민주노동당경남도당은 28~29일 거제 영빈관 콘도에서 도내 지방의원 당선자 1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가졌다.

  지난 21~23일 2박3일간 대전에서 중앙당 연수회를 마친 도내 당선자들은 이번 지역 연수에서는 김해연(거제 2) 도의원 당선자. 이종엽 창원시의원. 이상문 거제시의원 당선자의 의정활동 경험을 사례로 한 연수를 받았다.

  당선자들은 28일 저녁 6시부터 ‘행정사무감사방법’ ‘민원처리방법’ ‘의정활동준비사항’ 등에 대해 재선 의원들의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의원단 대표 선출문제. 의원단 모임 일정. 지방의회 의장단 선거문제 등 중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의장단 선거와 관련해서는 향후 제도개선을 적극 요구키로 했다.

  한편 이날 경남지역 의원단 대표로 김미영 도의원 당선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학수기자 leehs@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