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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축구선수권] 창원시청 '행운의 8강'

  • 기사입력 : 2006-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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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우전자.수원시청과 동률 추첨승

    창원시청이 KB국민은행컵 2006 내셔널리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추첨끝에 조 수위로 8강에 올랐다.
    창원시청은 23일 남해 스포츠파크 치자구장에서 열린 조별리스 3조 신우전자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0-2로 패해 8강 자력진출에 실패해 추첨으로 8강행이 결정됐다.

    3조인 창원시청과 신우전자. 수원시청이 모두 1승1패씩을 기록하고 골득실차도 ‘0’으로 동률을 이루는 바람에 8강 진출팀을 가리기 위해 추첨. 창원시청이 1위. 수원시청이 2위가 되면서 나란히 8강의 행운을 잡았다.
    창원시청은 3조 첫 경기에서 수원시청을 잡은뒤 한수 아래팀인 신우전자에게 의외의 패배를 당했다. 창원시청은 전반 38분 신우전자의 이기부의 골과 후반 28분 박준희에게 추가골을 허용 일격을 당했다.

    또 이천 험멜은 조별리그 4조 마지막 경기에서 정웅이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이성재. 유재권이 한 골씩을 터트려 막판2골을 쫓아온 여수 FC를 5-2로 완파해 8강에 올랐다.
    이천 험멜은 1승1패를 기록. 같은 조 여수 FC. 대전 수력원자력과 동률이 됐으나 골득실차에서 ‘+1’로 가장 앞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골득실차 ‘0’을 기록한 대전 수력원자력은 2위로 8강에 합류했고 여수FC는 ‘-1’로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8강전은 울산미포-수원시청. 창원시청-고양KB. 부산교통-대전수력. 이천험멜-인천철도가 25일 남해 비자구장과 공설운동장에서 4강진출을 위해 겨룬다.

    전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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