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개발한 □□□□는
초고속 무선 인터넷서비스이다

우리나라가 개발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와이브로(WiBro)는 ‘Wireless Broadband’의 줄임말입니다.
휴대형 단말기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첨단기술이죠.

기존 무선 인터넷은 기지국과 일정한 거리 안에 있어야 하고. 움직이면 연결이 잘 끊기는데 비해 와이브로는 접속 반경이 최대 100배나 되고. 시속 100km로 달리는 차 안에서도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답니다.
36면짜리 신문 한 부를 0.7초. MP3 한 곡을 2.4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을 만큼 속도도 빨라요.

지난 9일 삼성전자와 미국의 이동통신사 스프린트 넥스텔. 인텔. 모토로라 4개사가 와이브로 분야 협력 및 사용 서비스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는데요. 우리나라가 앞으로 세계 통신시장을 주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김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