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형 벽체 도입... 필요시 공간이동 가능

아파트 실내인테리어의 발전은 어디까지 갈까.

현대산업개발이 아파트 실내의 벽을 가변형으로 한 ‘컨버터블 하우징(Convertible Housing)’을 개발. 앞으로 공급할 아파트에 적용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아파트는 가변형 벽체를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일단 시공하고 나면 벽을 없애거나 움직일 수 없지만 ‘컨버터블 하우징’은 벽을 안 보이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게 특징.

‘컨버터블 하우징’에는 무빙 월(Moving Wall)이나 슬라이딩 도어(Sliding Door). 폴딩 도어(Folding Door). 투명도가 조절되는 유리 등이 복합적으로 사용된다.

실례로 무빙 월을 통해 거실과 방을 하나의 공간 또는 별도의 공간으로 만들수 있으며. 실내공간과 발코니 사이에 폴딩 도어를 설치. 필요에 따라서는 실내와 발코니를 하나로 만들 수도 있다.

아울러 벽체 수납식 슬라이딩 가구 등의 적용으로 공간을 더욱 여유있고 깨끗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며 스마트 조명을 통해 실내 공간의 분위기를 조절할수 있는 이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