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 가을걷이 풍성하려나-전국체전 개막
- 기사입력 : 2006-10-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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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미래로! 하나 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5천만 대국민 스포츠 대축제가 개막됐다.
제87회 전국체전이 17일 경북에서 개막돼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오후 5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경남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와 15개국 해외동포 등 모두 2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축구. 육상. 수영 등 41개 정식종목과 마라톤. 당구. 족구 등 12개 전시종목으로 나눠 김천을 중심으로 경북 각 지역 경기장에서 열전을 벌인다.
38개 종목에 1천593명(선수 1천182명·임원 411명)이 출전하는 경남은 이번 체전에서 부산 등 타 시·도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지만 ‘6년 연속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경남은 사전경기로 치러진 사격 화약총 부문에서 창원경륜공단 최금란이 금메달을 안겨주는 등 금 1. 은 3. 동 2개를 이미 확보했다.경남은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된 17일 축구와 테니스. 핸드볼. 사이클. 복싱. 역도. 볼링 등의 종목에 출전해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선다.
◇전국체전 임시취재반
▲문화체육부=전강준·박영록기자 ▲사진부=성민건 인턴기자[사진설명] 16일 오후 계명대와 영남대, 김천중앙고 등 학생들이 경북 김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제8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식전행사 최종리허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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