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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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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이모저모] 김천시 "바쁘다 바빠"

  • 기사입력 : 2006-10-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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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회 전국체육대회가 경북도 15개 시·군에 분산돼 치러질 예정이지만. 가장 바쁜 곳은 단연 김천시.
    17일 개막식과 23일 폐막식 외에도 김천종합운동장 일원에는 경기운영본부와 16개 시도본부. 심판실. 기록실 등 90여개 사무실과 부스가 집중돼 있기 때문.

    개막 하루전인 16일에는 개막식 최종 리허설 준비와 16개 시·도 홍보부스 설치. 각 시·도 임원과 선수단의 입촌 등으로 김천 시내가 오랜만에 북적댔다고.

    ‘인터체인지가 가까워 좋기는 한데….’
    ○…개막식과 폐막식. 그리고 마라톤 등 주경기가 있을 김천종합운동장이 경부고속도로 김천IC에서 10여분 거리에 있어 경북 일원에서 벌어지는 대회 참가와 관람이 어느 대회보다 좋기는 한데.

    임원과 선수단만 2만5천명이 모이는 개막식과 폐막식 때에는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돼 개막·폐막일에는 아예 김천IC를 전면 통제하고 국도 우회를 유도한다고.

    경남도체육회. 김천실내수영장 임시본부 꾸려
    ○…경남도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 개막 하루전인 16일 오전 김천실내수영장 3층에 임시본부를 꾸리고. 선수와 경기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는데.

    예년 체육대회 같으면 경기운영본부가 있는 김천종합운동장 내에 각 시·도 체육회 임시본부가 마련돼야 하지만. 올해는 김천운동장내 공간 부족으로 대회 주최측인 경북도를 제외한 15개 시·도 체육회는 인근 김천실내수영장에 자리를 잡게된 것이라고.

    경남도. 김천종합운동장 앞 관광부스 1개소 설치
    ○…경기장 안의 경쟁만큼이나 경기장 밖에서 벌어지는 각 시도의 관광 홍보전도 치열.
    홍보전의 선두는 단연 대회 주최측인 경북도. 김천종합운동장 앞 광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장에 15개 시군 부스에다 추가로 지역특화상품 부스까지 20여개소를 운영. 각각 1개소의 관광부스를 운영하는 타 시도의 부러움을 샀는데.

    경남도 16일 발빠르게 이 곳에다 6평 남짓 관광부스 1개소를 설치하고. 17일부터 도 이미지와 관광명소를 홍보. 특히 올해는 진주 장생도라지. 창녕 도리원 동결 건조김치 등 지역특산품 홍보에 신경. /전국체전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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