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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부화직전 오리알을 식용으로 판매한 일당 검거

  • 기사입력 :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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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용에 부적합한 '부화중지 오리알'을 생산해 동남아 출신 외국인들이 찾는 마트와 식당 등에 유통, 판매한 식당 업주와 오리농장주, 유통업자 등 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중 김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이모씨는 부화중지 오리알을 구입해 본인의 식당에서 음식으로 팔거나 마트 등에 원가보다 비싸게 되팔았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화중지 오리알 6만4000개를 유통시켜 5800만원의 부당이득을 올렸습니다.

    오리알은 부화하는데 통상 28일 정도 걸리지만 부화중지 오리알은 14~17일 만에 부화를 중단합니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BALUT'이라는 이름으로 부화중지 오리알을 삶아 판매하지만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화중지 오리알을 식용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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