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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게 앞서 노상방뇨하나" 주인·취객 주먹다툼 경찰행

  • 기사입력 : 2007-01-17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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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에 취해 가게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던 취객과 이를 말리던 가게주인이 실랑이 끝에 결국 주먹다툼으로 경찰신세.

    마산중부경찰서는 17일 노상방뇨 문제로 다투다 서로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쌍방폭행)로 L(56)씨와 G(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6일 밤 10시15분께 마산시 상남동 길가에서 G씨가 “남의 가게 옆에서 소변을 보면 어떡합니까”라고 하자 L씨가 “남자가 술을 마시고 소변을 볼 수도 있는 거지”라며 옥신각신하다 서로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쌍방 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도 G씨는 “아무리 술을 마셔도 그렇지. 남의 가게 앞인 만큼 최소한 예의는 지켜야 할 것 아니냐”며 쓴소리를 해댔고. L씨 역시 “당신도 술 먹어 봐라. 급하면 물불 가리는지”라고 쏘아붙였다. 김정민기자 isgu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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