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23일 (목)
전체메뉴

[독자시] 그대 오는 소리 - 이상익(시인·한국도로공사 감사)

  • 기사입력 : 2007-02-26 10:03:00
  •   
  • 오요 강아지 파릇
    내맘 주책없이
    살얼음 냇가에 섰네

    쪼르르 쪼르르

    그대 오는 소리


    쫑긋한 마음

    방정맞게
    두근두근

    이상익(시인·한국도로공사 감사)

    ※ 시작노트 : 함안둑길 아래 강물이 흐르고 오요강아지들은 파릇이 싹을 틔우고 있다. 살얼음 아래로 봄이 막 시작하려는데 내맘은 먼저 달려가고 있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