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4일 (토)
전체메뉴

경남도 트랜스지방함유 실태조사

  • 기사입력 : 2007-03-02 09:41:00
  •   
  •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현)은 유통되고 있는 팝콘. 생크림 케이크. 크림빵. 감자튀김 등 식품류에 대해 트랜스지방 함유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의 원인이 되며. 특히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트랜스지방은 액상 유지에 수소를 첨가하는 경화과정에서 많이 생기고. 가공식품의 바삭바삭한 조직감 등 가공성을 좋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쇼트닝. 마아가린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2월부터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이 강화되어 과자류. 면류. 레토르트식품. 음료류. 특수용도식품 등에는 트랜스지방 함량을 표시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조사는 도내 소형제과점 및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판매되는 과자류에 대해 6월까지 매월 20여건의 제품을 구입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영양성분 국가관리망 구축사업 및 트랜스지방에 대한 제도적인 지침 및 기준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김명현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명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