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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퇴치 기술 특허 출원 '봇물'

  • 기사입력 : 2007-08-17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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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주택 등 새집에 입주하면 생기는 ‘새집증후군’으로 인해 두통. 현기증. 호흡기질환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새집증후군을 퇴치하는 기술특허 출원이 늘어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새집증후군 퇴치를 위한 건축마감재 분야 출원이 지난 67년부터 99년까지 모두 22건에 불과했으나. 2000년 이후 해마다 늘어나 2004년부터는 매년 40건 이상이 출원되고 있다.
    특허출원 현황을 연도별로 보면 2000년 6건. 2001년 7건. 2002년 7건으로 10건 안팎에 불과했으나 2003년 16건으로 늘어나더니 2004년 42건. 2005년 49건. 2006년 46건 등 매년 40건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들 기술은 대부분 건축마감재를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 등이 방출되는 천연마감재를 사용하면서도 강도 또한 높은게 특징이다.

    천연재료 사용에 따른 건축비 상승과 시공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분해하는 기능성 재료를 건축마감재에 적용하는 기술도 많이 출원되고 있다. 개인에 의한 출원이 법인보다 2배이상 많은 70%를 차지했다.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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