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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민 절반 이상이 `싱글'

  • 기사입력 : 2007-09-14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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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주민들의 절반 이상이 미혼이거나 이혼한 ‘싱글족(族)’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신문 산호세 머큐리 뉴스는 12일 미국 센서스국의 자료를 인용.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민 가운데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48.5%로 2000년의 52%에 비해 4%포인트나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 인구 통계학자인 한스 존슨은 이 지역의 부동산가격 상승이 이러한 현상의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이가 있는 기혼자들이 캘리포니아에서 집을 마련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면서 “그들에게 캘리포니아는 더 이상 매력적인 장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성비 불균형도 기혼자의 비율을 낮춘 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15~44세 여성 100명당 남성의 비율은 118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훨씬 많은 것. 실제로 캘리포니아 거주 미혼여성과 남성의 비율은 각각 30%와 38%로 조사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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