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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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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수훈갑 경남체고

  • 기사입력 : 2007-10-15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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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 14개 등 출전 선수 30% 메달 획득


    경남 학교체육의 중심인 경남체고(교장 유헌태·사진)가 제88회 광주체전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개교 이후 최고의 성적을 내며 경남의 전국 순위 5위 달성에 큰 몫을 담당했다.


    경남체고는 이번 체전에 17개 종목 158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14개, 은 11개, 동 25개 등 총 50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6635점을 경남대표팀에 안겼다.


    이번 성적은 매년 체전에서 평균 4000~4500점을 획득한 경남체고로선 1985년 개교 이래 최고의 성적.
    경남체고의 도약엔 이유가 있었다.


    분기별로 ‘전문선택 교과 기량 콘테스트’를 실시하며 종목별 기량 점검을 꾸준히 해왔고, ‘학교 공개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산악 극기훈련과 조별 분임토의, 체전을 앞둔 ‘100일 작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과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적중했다. 유헌태 교장은 "추석 연휴를 반납하며 24시간 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들이 있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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