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천연기념물을 한자리에서 다본다?!
- 기사입력 :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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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멸종위기종이나 희귀종 천연기념물 33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재청과 (사)한국조류보호협회 등이 공동주최하는 특별전 ‘이 땅의 자연유산 천연기념물과 함께’가 3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서 개막했다.
전시회에는 두루미, 재두루미, 흑두루미 등 주남저수지를 찾아오는 철새를 비롯해 참수리, 독수리,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을 실물 크기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는 1점 밖에 없는 느시(들칠면조) 박제품도 만날 수 있다.
당초 철새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상시 관람할 수 있으며 ‘주남저수지 철새탐조교실’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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