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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교통질서, 건강과 행복을 지켜줍니다

  • 기사입력 : 2008-0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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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은 법과 질서가 확립된 편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진교통문화 창출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를 대대적으로 펼칩니다.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개월간은 홍보와 계도 활동을 하고, 4월 1일부터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면서, 연중 불합리한 교통시설과 규제를 적극 개선해 나갑니다.

    공감받는 계도·단속 활동을 위해, 먼저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통해 범국민적인 교통질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자발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면서, 교통사고와 교통법규 위반이 많은 곳의 시설과 교통규제를 국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갑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교통질서 문란행위를 집중 계도·단속합니다.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교차로 꼬리물기, 정지선 위반, 끼어들기와 같은 얌체운전 행위와 음주·무면허 운전,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이륜차 법규위반,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사고 요인 행위를 강력 단속합니다.

    경찰의 이러한 거창한 구호와 대대적인 홍보, 단속이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는 함께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다짐을 새로이 해야 할 때입니다.

    새해 첫날 우리는 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소망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 정부에 ‘경제 살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새해에 기원하고 힘차게 첫발을 내디디는 정부에 기대하기에 앞서 스스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교통질서 지키기’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길’이고 가정과 국가의 ‘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교통사고로 수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행복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교통사고와 무질서로 인한 경제적 손실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보다, ‘내가 먼저 한다’는 마음으로 작은 것부터 지켜 나가면 삶이 보다 여유로워질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 더 풍요로운 세상은 ‘교통질서 지키기’에서 시작됩니다.

    “교통질서는 경제도 살리고 건강과 행복도 지켜줍니다. 다 함께 지킵시다.”

    이삼용(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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