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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완월초, 배드민턴 전국 짱!

가을철 종별 선수권 여자단체 정상…올해 7개 전국대회서 3번 우승

  • 기사입력 : 2008-09-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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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마산완월초등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완월초 제공/


    초등부 배드민턴 명가 마산완월초등학교(교장 안병성)가 지난 10일 밀양초 체육관에서 폐막한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5~10일) 여자초등부 단체전을 우승하며, 올해 초등부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손예소·어연우·방지선·노연지(이상 6학년)와 목혜민·김혜정·기보현(이상 5학년)으로 구성된 완월초 여자배드민턴부는 결승전에서 대전 자양초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완월초는 올해 총 7개 전국대회에 참가, 3번의 우승과 3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완월초는 가을철 종별 선수권뿐 아니라 앞서 열린 제37회 소년체전(5월·광주), 여름철 종별선수권(6월·경북 안동)에서 1위에 올라 각 대회를 2연패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또한 제41회 전국초등학교선수권(7월·전북 고창)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선수권(8월·충북 음성)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제15회 원천배 초등 선수권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단일팀으로 일본 초등학교 선발팀과 맞서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6개 대회에 출전, 모두 우승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완월초의 성적은 표면적으로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그렇지 않다. 지난해에는 6학년 주전선수들을 전 경기에 투입했다면, 올해는 6학년 선수뿐 아니라 5학년 선수들을 경기에 투입시켜 실전경험을 쌓도록 했다.

    이상호(53) 배드민턴 감독은 “올해는 우승 만을 목표로 하지 않아 5학년 선수들을 경기에 출전시켰다”며 “저학년 선수들은 내년에 주전선수이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히 경기경험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완월초는 베이징올림픽 여자복식 은메달리스트 이경원(삼성전기)을 비롯해 전국 시·군청 실업팀의 현역 지도자·선수 30여명을 배출했다. 박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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