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탐사 중심 보도 확대... 경제면 증면

경남신문이 오늘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바뀝니다. 지면 개편을 통해 우리 이웃의 소식과 교육·경제 관련 기사를 크게 늘리고, ‘선택과 집중’이라는 큰 틀에서 지역 이슈는 해설·탐사 중심의 보도로 기사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사람 플러스’면 확대= 지역 소식을 좀 더 실어 달라는 독자의 요구에 부응, 기존 ‘광장’면을 ‘사람 플러스’면으로 문패를 바꿔 달며 매일 2개 면에 도내 곳곳 우리 이웃의 이야기와 행사, 날씨 정보, 인사, 개업, 화촉, 부음, 동창 모임에 이르기까지 각종 소식을 싣습니다. 특히 ‘인물 투데이’코너를 신설,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사연을 깊이 있게 취재해 소개합니다.

▲교육 섹션형 ‘배움마당’= 매주 수요일 4개 면씩 ‘배움마당’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교육정책의 잦은 변경으로 공부와 자녀 교육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학부모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나만의 공부 노하우’ ‘학습상담 Q&A’ ‘공부 클리닉’ ‘창의력 키우기’ 등 학습정보와 ‘펼쳐라 끼&氣’ ‘선생님 최고’ 등 다양한 학교 소식, 그리고 각종 입시 전략을 비롯해 ‘논술탐험’ ‘역사논술’ 등 논술 공부 방법과 신문활용교육을 담습니다.

▲경제면 증면= 지역 독자들에게 경제 정보를 더욱 알차게 전하기 위해 경제면을 좀 더 늘립니다. 기존 경제면에 매주 3개 면을 증면해 지역 경제 소식 외에 전국 경제 관련 정보를 게재합니다. 또 생활경제 관련 기사를 대폭 보완해 독자 여러분을 경제전문가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해설·탐사 중심 보도 확대= 지역의 이슈에 대해 해설·탐사 중심의 보도를 함으로써 지역 독자들의 정보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입니다. 이와 함께 고정 기획 지면을 마련해 지역언론으로서 다루어야 할 사안을 발굴·취재해 시리즈물로 심층보도할 계획입니다.

▲‘기찬주말’·문화면 콘텐츠 보강= 목요일에는 기존 섹션형 ‘기찬 주말’의 틀을 유지하면서 레저·나들이·맛·영화·연예를 테마로 내용을 더 알차게 보완합니다. 또 문화면은 ‘마이 라이프’와 ‘이 작가 이 작품’ 등 새로운 코너를 신설, 독자들의 눈길을 끌게 할 것입니다. 경남신문은 이번 가을 지면 개편을 통해 독자와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는 신문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