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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의 전국체전 역사

63년 부산·97년 울산 분리 후 휘청
2001년부터 상위권 재도약

  • 기사입력 : 2008-10-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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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8년 제29회 대회부터 시·도대항제로 바뀐 전국체전에서 경남은 어떤 위치를 차지했을까.

    부산과 울산이 경남에서 분리되면서 성적이 하향곡선을 그렸다가, 2001년부터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서고 있다.

    1963년 부산이 분리됐을 땐 이전까지 서울과 선두 경쟁을 벌이는 위치에서 6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949~1962년 대회까지 2위 10번, 3위 1번, 4위 2번을 기록했으나 1963년 제44회 대회 땐 8위로 크게 내려앉았다.

    이후 1982년과 1997년 경남에서 개최된 전국체전과 1989년 70회 대회 때 ‘깜짝 3위’를 했으나, 1963~1997년엔 대체로 6~9위권을 유지했다.

    그러다 울산이 떨어져 나간 1998년 대회 땐 10위로 떨어졌고, 1999년 10위, 2000년 12위로 곤두박질치며 경남체육이 위기로 내몰렸다.

    이처럼 경남 전력의 축이었던 부산의 분리로 주춤거렸던 경남이 다시 일어선 때는 2001년 충남 체전 때다. 당시 경남은 금 46개, 은 60개, 동 69개로 3만9660점을 획득하며 5위로 껑충 올라섰다. 그리고 2002년 4위, 2003년 6위, 2004년 5위, 2005년 5위, 2006년 6위, 2007년 5위로 7년 연속 상위권(6위권이내)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체전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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