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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서울 직행버스 내일부터 하루 4번 왕복

  • 기사입력 : 2009-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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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시민의 숙원인 진해와 서울을 직행으로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25일부터 개통된다.

    (주)경전고속과 (주)천일·고려여객은 25일부터 진해 동아여객 터미널과 서울 남부터미널 간을 오가는 직행(고속형) 시외버스 노선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시외버스회사는 지난해 12월 24일 경남도로부터 오는 4월 중순부터 당회 노선 왕복 8회 운행을 인가받고,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진해군항제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임시로 경전고속이 보유한 차량으로 하루 왕복 4회로 운행한다. 천일·고려여객은 4월 중순부터 정상적으로 개통해 경전고속과 함께 하루 8회 왕복운행할 예정이다.

    요금은 2만3900원에 소요시간은 4시간20분 정도이며, 28인승 우등고속버스가 투입될 계획이다.

    오는 25일부터 4월 중순까지 왕복 4회 운행의 진해 출발 시각은 오전 6시와 10시, 오후 2시30분과 5시이며 서울 출발시각은 오전 9시와 11시, 오후 1시와 4시이다.

    이번 진해~서울 간 직행 시외버스 개통으로 그동안 밀양 경유 KTX 열차와 마산·창원 경유 철도·버스를 이용해 서울을 오가던 진해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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