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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주시, 내년 전국체전 앞두고 운영비 지원 확대 요청

  • 기사입력 : 2009-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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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0월 진주에서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있는 경남도와 진주시가 전국체전 운영비의 체육진흥기금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28일 오전 진주 동방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체육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한 2009년 체육정책 평가회에서 이같이 요구했다.

    한국체육 발전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으로 열린 이번 체육정책 평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국 16개 시·도, 체육과학연구원 등 체육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장종덕 경남도 체육청소년과장은 체육정책 평가 및 개선방안 건의를 통해 “지역에서 80% 이상의 전국체전 운영 경비를 지원해 지자체의 부담이 크다” 며 “대회 운영비 체육진흥기금 지원을 35억원에서 7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는 이어 “국비지원이 전무한 장애인 경기용 장비들이 비싸 훈련은 물론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연도별 경기 장비 구입비용의 절반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진주시도 내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육시설 확충과 시가지 정비사업에 따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각 지자체의 업무계획 발표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 현황 및 방향 발표, 충남대 이창섭 교수의 ‘지방체육단체의 효율성 제고방안’ 특강이 열렸다. 정경규기자

    jkgyu@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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