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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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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책읽는 기쁨, 나누는 행복

함안군 여성회, ‘그림책버스’ 운영하며 아나바다 시장 열어

  • 기사입력 : 2009-07-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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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 여성회는 군민의 휴식공간인 함주 공원에 그림책버스를 도입, 운영하여 엄마와 아이가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휴식하고 아이가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함안군의 재정지원을 받아 개관한 ‘도란도란 그림책버스 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문을 열고 있으며, 지난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 달간 독서통장을 나누어 주고 최다 독서왕, 최다 방문자를 뽑아 시상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함안군 여성회는 또 22일 저녁 8시부터 그림책버스 도서관 여름방학 놀이문화 행사로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열었다. 판매 가능한 학용품, 동화책, 참고서, 장난감, 의류 등을 세탁·손질 후 가져와서 직접 자신의 물품을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아이들은 늦은 시간까지 자신들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안= 김민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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