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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치료 1위는 50대女

  • 기사입력 : 2009-07-30 17: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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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질환 치료를 가장 많이 받는 연령대는 5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스트레스질환 치료에 지출된 건강보험 진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50대 여성의 10만명 당 스트레스 진료환자 수는 355명으로 연령대별로 가장 높았다.

       또 40대 여성 339명, 60대 전반 여성 306명, 60대 후반 여성 292명, 30대 여성 284명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0대는 지난해 10만명당 진료환자 수가 213명으로 지난 3년간 연평균 22.7%씩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성별로는 지난해 남성과 여성 환자 수는 각각 3만8천명과 6만3천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7배가량 많았다.

       지난해 스트레스 질환의 전체 진료환자 수는 10만1천명으로 2005년 6만6천명에서 연평균 15.3%씩 늘었다.

       근로 여부로 비교해보면 여성 근로자 262명, 여성 비근로자 226명, 남성 근로자 157명, 남성 비근로자 110명으로 집계돼 근로자가 비근로자 보다 스트레스 치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 시도별 환자 수는 대전 288명, 서울 235명, 부산 228명, 충남 224명 순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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