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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천100억원 복권 당첨자는 누구

이탈리아 이어 미국도 복권 열풍

  • 기사입력 : 2009-08-21 16: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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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5천990만달러(약 3천100억원)의 당첨금이 걸린 미국 파워볼 복권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주유소에서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직 행운의 당첨자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복권당국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도인 콜럼비아의 머피 주유소에서 판매된 복권이 19일 추첨이 실시된 6개 당첨 번호와 일치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운의 당첨 번호는 14,24,31,43,51,그리고 파워볼 숫자는 27이었다.

       이번 파워볼 복권 당첨 확률은 1억9천500만 분의 1이었으며 당첨자가 일시불을 원할 경우엔 1억2천400만 달러를 받게된다.

       지난 2000년 시작된 파워볼 복권의 사상 최대 당첨액은 2006년2월의 3억6천500만 달러로 네브래스카주 링컨 소재 한 공장의 근로자 8명이 공동 당첨됐었다.

       한편 파워볼 복권에 이어 21일 저녁에는 또다른 엄청난 당첨금이 걸린 메가밀리언스 복권 추첨이 실시된다.

       현재 2억700만 달러 규모인 메가밀리언스 복권 당첨금은 막바지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최종 당첨금은 파워볼 당첨금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탈에서도 최근 복권 '슈퍼에날라토'의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1억4천400만 유로(약 2천550억원)로 불어자나 인근 국가 주민들까지 복권을 사기위해 이탈리아로 몰려올 정도로 복권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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