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 회장단이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김승권기자/

경남도체육회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9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경남도체육회 회장단은 17일 오후 2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마산에서 훈련 중인 야구 등 15개 종목 선수 및 지도자 309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체전 필승을 결의하고 선수들을 격려한 후 격려금을 전달했다.

권영민 상근 부회장은 “라이벌 시도가 전력을 강화하면서 타도 경남을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상위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략과 계획을 잘 수립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강한 정신력이 때론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가져오는 만큼 남은 기간동안 정신력도 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체육회는 이날 마산에 이어 창원, 진주, 김해에서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헌장기자 lovel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