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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효성 지극한 영국씨!

진해 제덕동 ‘효손’ 칭찬 자자
팔순 할머니 십수년째 병수발

  • 기사입력 : 2009-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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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씨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손수레에 태우고 외출을 하고 있다.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도리를 뜻하는 유교의 도덕규범인 효(孝).

    진해시 제덕동에는 자신의 몸도 불편하면서 팔순의 할머니(김재선·86)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손자가 있어 주위의 감동을 사고 있다.

    정신 건강의 문제로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살아온 안영국(36)씨는 노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리어카에 태우고 마을에서 40여분 걸리는 웅천시장까지 십수년간 목욕·병원 수발을 하고 있다.

    또 할머니와 함께 밭농사를 경작하면서 이웃 할머니들의 시장 짐까지 배달해 주고 있어 ‘제덕동의 효손’이라고 칭송이 자자하다.

    영국씨는 최근 각박한 우리 사회의 현실을 돌아볼 때 지역사회의 훌륭한 효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해=이성섭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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