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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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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전국체전 이모저모]

경남도체육회 임원들 불철주야 선수단 격려

  • 기사입력 : 2009-10-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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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민(맨왼쪽) 경남도체육회 부회장이 21일 오후 대전 한밭중에서 고성군청 세팍타크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승권기자/


    전국체전에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못지않게 바쁜 움직임을 보이는 이들이 있다. 선수단 관리와 행정을 맡고 있는 도체육회 임직원이 바로 그들이다.

    특히 체육회 임원들은 선수들의 성적이 예상보다 떨어질 것을 우려해 불철주야 선수단 격려에 바쁘다.

    이번 체전에서는 경남도의 초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자 임원들의 발에 불이 떨어졌다. 권영민 도체육회 상근 부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선수단 독려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표팀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입이 바싹바싹 마른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긴장감을 선수단 독려로 해소하고 있는 것이다.

    권 부회장은 “선수들을 독려하면 분명 성적향상에 도움을 준다”면서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뛰고 우리 임원은 경기장 밖에서 열심히 뛰면서 한마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헌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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