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국체전 해단식·내년 대회기 환영행사
- 기사입력 : 2009-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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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진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에서 김태호 지사가 내년 전국체전 대회기를 흔들고 있다./성민건기자/
제90회 전국체전 해단식 및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대회기 환영행사가 17일 진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김태호 도지사, 권정호 경남도교육감, 정영석 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및 체육계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경남씨름협회 백억진 회장을 비롯한 19명이 경기단체육성 공로상, 사천시청 농구팀 등 26명이 입상팀 표창상, 대교캥거루스 축구단장을 포함한 54명이 우수선수육성 표창상, 경남도청 임상재씨 등 12명이 도시군청팀육성 표창상, 경남체고 이선길 교장 등 26명이 육성학교장 표창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김태호 도지사는 “내년 전국체전에서 종합순위 1위를 넘어 경남의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91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주를 비롯한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
강진태·이헌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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