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0일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진주시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성공기원 카운트다운판 제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운영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청 광장에 세워진 D-300일 카운트다운판 제막 행사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체전 개최도시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성공체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체전 진주시 운영위원회 고문에는 국회의원, 대학총장, 공군교육사령관이, 위원에는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체육인 등이 각각 위촉됐고 위원장은 정영석 진주시장, 당연직 부위원장에는 부시장, 경찰서장, 체육회부회장 등 50여명이 위촉돼 전국체육대회 준비 및 대회기간 중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2011년 전국소년체육대회때까지 운영된다.

정 시장은 “2010년 전국체전을 지역문화 축제와 체육을 접목한 명실상부한 문화스포츠제전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5만 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총 결집시켜야 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강진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