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는 오는 10월 개최될 제91회 전국체전의 원활한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월 말까지 2000명 규모로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시민 질서운동 전개와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체전기간인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교통질서 유지 등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 시는 특히 학교 기숙사를 체전 선수단 임시 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약속한 한국국제대와 연암공대 재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자원봉사 분야는 안내, 교통질서 유지, 문화예술행사 지원, 선수단 숙박 지원, 환경미화, 급수봉사, 의료봉사, 미아보호, 전산통신, 통역, 수화 등이 있다.
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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