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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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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체전 준비에 박차

‘세부추진계획’ 전달 관계기관 회의 열려

  • 기사입력 : 2010-0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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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도청에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세부추진계획’ 전달을 위한 관계 기관 회의가 열렸다./김승권기자.

    경남도는 2일 오후 2시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제91회 전국체육대회 세부추진계획’ 전달을 위한 관계 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경남지방경찰청, 경남도체육회 관계자와 도 실·과 담당사무관 등 체전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종대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주재로 개최한 이날 회의에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의 준비를 위해 기관별·부서별로 추진해야 할 실행 계획인 세부추진계획이 전달됐다.

    이날 회의에서 배종대 국장은 “이번 체전을 통하여 남해안 시대를 전국에 알리고, 스포츠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진주유등축제 등 도내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하여 체육인들이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문화체전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각 기관 부서가 혼연일체가 되어 준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하나되어 다시 뛰자, 경남에서 세계로’라는 대회 슬로건으로 람사르 총회 개최지 및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 예정지로서 친환경, 조선·로봇·항공·기계 등 첨단산업 집적지, 가야문명과 팔만대장경 등 품격 있는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경남만의 특색을 살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헌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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