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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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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열리는 경남으로 오세요"

박상원· 이만기 등 각계 32명…경남도, 명예홍보대사 위촉

  • 기사입력 : 2010-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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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원, 강호동, 신달자, 이만기 등 도내 출신이거나 경남과 관계를 맺고 있는 유명 문화·연예·스포츠계 인사들이 주경기장인 진주를 비롯해 경남 전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명예홍보대사로 나선다.

    경남도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를 축제 분위기로 승화시키고 범국민적인 참여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명예 홍보대사 32명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체전 명예 홍보대사는 극단 동랑레퍼토리 대표이자 현재 경남영상위원회위원장인 탤런트 박상원씨를 비롯해 경상남도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김미정 용인대 교수, 씨름장사인 국민MC 강호동, 경남 FC 조광래 감독, 경남 FC 김병지 선수,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인 김호,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 등 체육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밖에 시인 신달자, 테너 가수인 성악가 엄정행 경희대학교 교수, 히말라야 16좌 완등 산악인 엄홍길씨도 전국체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체전이 끝나는 오는 10월까지 방송과 영상물 등 언론매체를 통해 전국체전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질서·청결 등 친절한 손님맞이 운동에 참여하는 등 제91회 전국체전을 홍보하고 남해안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경남도를 전국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종호 전국체전추진기획단장은 “이번에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된 주요 인사들은 각종 홍보활동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1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6~12일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20개 시·군 63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2만5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그리고 약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경남도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대기자 jij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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