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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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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체전 점검 (8) 밀양시·양산시·창녕군

밀양 양궁 경기장 도색·편의시설 점검
양산 배드민턴 이달까지 체육관공사 마무리
창녕 정구 12억 투입 3면 신설·7면 정비

  • 기사입력 : 2010-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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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공설운동장


    양산배드민턴 경기장


    밀양양궁장

    밀양시와 양산시 그리고 창녕군도 전국체전 준비가 한창이다.

    ▲밀양시● 양궁경기가 펼쳐진다. 시는 양궁경기가 열리는 밀양공설운동장 경기장 도색작업을 지난 5월 완료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이 일환으로 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체전 리허설 경기로 제27회 올림픽 제패 기념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양궁대회를 치뤘다.

    또 33명의 봉송주자와 31명의 자원봉사자 모집을 완료했고, 시가지 환경정비, 꽃길 조성,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선수단 영접과 자매결연, 대회장입구 홍보탑 설치 등으로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양산시 ● 배드민턴, 스쿼시 2개 종목이 개최된다.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배드민턴은 전국 시·도 대표 선수단 773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른다. 스쿼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치렀던 경험이 있는 양산대학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리며 2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배드민턴 경기를 위해 총사업비 9억8000만원(국비 2억5000, 도비 2억, 시비 5억3000)을 투입해 실내체육관 지붕막공사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스쿼시경기장은 총3억원(도비 및 시비 각 1억5천)을 투입해 8월 중순까지 경기장 개· 보수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지난 3월 대회운영위원회 및 범시민자율추진협의회를 구성, 대회운영과 체전준비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향후 체전준비 및 경기장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창녕군 ● 정구경기가 열린다. 군은 이번 전국체전에 대비해 12억원을 투입, 기존 창녕공설정구장에서 3면을 신설하고 7면을 정비했다. 정비한 경기장은 생활체육시설과 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체전 기간 중 군은 창녕의 대표 문화행사인 비사벌 문화예술제, 화왕산 갈대제, 부곡온천축제를 함께 개최한다. 이를 통해 체전 참가자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또 방문선수단에게 창녕군 직영 관광지 무료 입장, 셔틀버스 운행, 선수단 응원을 위한 읍면서포터제 운영, 꽃길 조성 등 특색 있는 정책을 시행한다. 이헌장기자 lovel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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