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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 양촌마을 부부(박재동·김정순), 직접 농사지은 쌀 30포 기탁

  • 기사입력 : 2019-11-24 16: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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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면 양촌마을 농촌지도자회장 박재동(남,61세)·김정순(여,56세) 부부는 지난 21일 정성으로 직접 재배한 쌀20kg 30포(600kg)를 관내 다문화가정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박재동 농촌지도자회장은 “우리 부부가 1년 동안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환 하이면장은 “기탁 받은 쌀은 관내 다문화 가정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재동·김정순 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 및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직접 재배한 소중한 쌀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성군 제공

    하이면 양촌마을 부부(박재동 김정순)  직접 농사지은 쌀30포 기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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