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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덕초, 민족 대명절 추석! 코로나19에도 마음만은 송편처럼 달콤하고 따뜻하게

  • 기사입력 : 2020-09-27 16: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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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덕초등학교(교장 이효선)은 9월 25일 추석을 맞아 올해 여름 새로 단장된 식생활 교육실과 급식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수업을 실시하였다.

    우리 민족 대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알고 명절 문화와 음식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된 이 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학사운영 지침에 맞게 안전거리와 위생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에 꼼꼼하게 계획하여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각 반 교실에서 추석과 송편 빚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 후, 4가지 색의 겉재료와 팥, 꿀 등의 속재료로 꽃모양, 반달모양 등 개성있는 맛과 모양의 송편을 빚었다. 고사리 손으로 각자 만든 송편을 함께 먹으며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으며, 남은 송편들을 정성껏 포장하여 부모님께 맛보여 드릴 수 있도록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게 하였다.

    이효선 교장은“봄에는 화전만들기, 가을에는 송편빚기 행사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음식을 통해 느끼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의 전통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유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용덕초송편빚기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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