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이 학교다.’2021. 마을교사 양성과정 연수 실시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는 1월 18일(월)부터 1월 23일(토)까지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2021. 마을교사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마을교육공동체와 행복교육지구에 관심이 있는 고성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능하고, 연수는 동일 과정을 8회, 오전, 오후, 저녁 시간에 편성하여 신청자가 연수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와 철학 이해 및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마을교사(마을에서 활동 가능한 교육활동 참여자 등) 발굴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고성청소년센터 ’온‘에서 일주일간 실시되며, 6시간 과정을 이수하면 마을교사 및 마을학교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안전한 연수 환경 조성을 위해 연수 준비와 진행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연수생들에게도 감염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적극적으로 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의를 진행한 정윤량 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장은 “이번 입문과정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행복교육활동을 단순한 사업, 일자리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의 단초를 다지는 일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200여 명의 지역민이 연수 신청을 하였고, 연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교사 양성교육연수를 통해서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으며, 행복교육지구의 운영 방향과 마을교사의 역할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