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촌지도자회(회장 송홍철)는 29일 10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촌지도자 12개 읍면동 임원과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이끌 선도농업인 역량강화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소그룹으로 충분한 거리를 확보해 진행됐다. 농촌지역 사회 발전의 핵심주체인 농촌지도자회원들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건강한 농촌리더, 행복한 지역문화를 위한 공감과 배려의 소통법, 동절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인건강관리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일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지도자회 회원 모두가 우리 농촌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밀양농업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밀양시연합회는 13개회 485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965년에 발족됐다. 농업·농촌의 동반자로서 밀양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