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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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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양파 월동기 관리요령 현장기술 지원 강화

  • 기사입력 : 2021-12-01 15: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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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은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월동기 포장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며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함양군의 양파 적기 정식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인데, 11월 중순 이후 늦게 심었을 경우에는 기온이 하강하는 12월 상순에 부직포를 덮어주면 언 피해(동해)를 예방할 수 있고 안전한 월동으로 결주율을 줄일 수 있다.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습해나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 고랑을 깊게 정비하고, 가물지 않으면 물을 주지 않는 것도 서릿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포장에 물이 고이면 병 발생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월동 전후 예방 위주의 방제도 필요하다. 양파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노균병은 묘상 뿐 아니라 정식 전후, 초기감염 시기를 예측하고 약제별, 사용 시기에 알맞은 등록약제를 선택해 방제하는 것이 좋다.

    월동 중 나오는 둑새풀, 냉이류 등 잡초도 양파 생육을 위해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군 관계자는 “월동기 관리에 따라 양파 생육과 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겨울철 기상에 알맞은 포장관리로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제공

    월동기 관리요령-배수로정비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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