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에 설립된 밀양시 100% 출자 법인인 밀양물산(주)이 농산물 유통혁신 바람을 일으키며 폭풍 성장을 이뤄 관심을 끈다. NS홈쇼핑, GS홈쇼핑과 같이 대기업 방송 판매에 이어 직거래 판매 사업 또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밀양시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타․시군 판매장을 활용한 공격적 마케팅

최근 밀양물산(주)(대표 박석제)은 밀양지역 관광지, 호텔 등에 직거래 판매장 9개소를 개설하여 밀양을 방문하는 외부인에게 밀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까지 느낄 수 있도록 6차 산업에 매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김해시 진영복합휴게소(부산방향) ‘가야몰 행복장터’ 입점을 통해 밀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나갈 예정이다.

진영복합휴게소는 남부권 최초, 최대의 복합휴게시설로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고객 지향적 휴게소로 거듭나기 위해 입점 매장 다양화 및 각종 서비스 상품 기획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에 발맞춰 김해시와 인접한 밀양시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밀양물산(주)과 협조해왔으며, 산지 직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밀양 얼음골 사과 홍보와 판매를 시작으로 밀양한천, 대추지예, 이팝길대추농원, 청정표고마실, 김선애오병이어, 감익는마을 등의 밀양 식품업체 제품들이 지난 17일 추가로 입점하여 홍보 및 판매를 시작했다.

밀양물산(주) 박석제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판로를 개척해 밀양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농산물과 가공식품 판로지원을 위해 설립된 밀양물산(주)을 통하여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이 한국뿐 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