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초, 생존수영교육! 가상현실(VR)로 배워요!

3~6학년 101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활용 생존수영교육 실시,

코로나로 인해 생존수영 실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존수영능력 길러

남양초등학교(교장 김숙진)는 12월 17일 3~6학년 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활용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실시하기 어려웠던 생존수영의무교육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하여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였다.

하루 4차시 동안 학생들은 이론교육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하여 구명조끼 착용법, 킥보드, 페트병 같은 도구를 이용한 생존 뜨기, 원형 뜨기 등 생존수영방법과 버스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 탈의실 및 샤워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법 등 실제 생존수영교육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웠다. 또한 실습교육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기 힘든 수상사고 시 구조법, 선박사고 시 탈줄법, 심폐소생술 등의 위급상황에서의 대처방법도 익힐 수 있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장OO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수영장에 가서 생존수영을 배우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학교에서 VR로 체험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이론으로 배우는 것보다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숙진 남양초등학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하지 못해 아쉽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는데, 가상현실(VR)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