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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호국보훈의 달 기념 지역 역사탐방 활동

  • 기사입력 : 2022-06-26 15: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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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다’

    “어서와~~ 호국의 영이 담긴 우리 지역 역사 탐방은 처음이지?”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원장 남정현)은 6월 23일(목) 교직원과 Wee스쿨 학생들이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보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지역의 호국 역사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을 찾아 그들의 뜻을 헤아리는 의미 있는 역사 탐방을 하게 되었다.

    나라사랑이라는 뜻 깊은 주제로 역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호국보훈 역사탐방 활동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우리지역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 함안 충의공원, 한국전쟁의 낙동강 전선 최후 방어선으로 ‘사수 아니면 죽음’이라는 각오로 자유와 민주를 수호했던 박진 전쟁기념관, 마지막으로 3·1 만세운동의 발상지인 칠북 연개장터와 3·1 독립운동 기념탑(이령분교장)을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향한 묵념을 하며 다시 한 번 그들의 뜻을 가슴에 되새기고 독립·호국·민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여 추모하고 역사의 흔적들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전후 세대로 태어나 전쟁에 대한 참혹함을 잘 모르는 학생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역사탐방을 통해 전쟁이 가져다주는 아픈 역사를 알게 되었다. 전쟁을 실제로 경험하지 못한 남중반 김ㅇㅇ학생은 “이번 역사 탐방을 하면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호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숭고한 헌신임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고, 박ㅇㅇ은 “호국선열들의 피땀으로 지켜진 우리나라를 위하여 원적교에 돌아가면 학교생활과 나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대해 최선을 다하며 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미래의 포부를 당차게 전하였다.

    남정현 원장은 “이번 호국보훈 역사 탐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와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여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나라사랑에 대한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분단된 조국의 현실에 당면하여 장차 평화통일을 꿈꾸는 멋진 미래 인재로 나아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간절한 소망을 이야기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3.1.운동독립기념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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