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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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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민참여예산제 안정적 정착 박차

  • 기사입력 : 2023-06-20 15: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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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은 1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2023년 도민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도민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조정림 소셜커뮤니케이션센터 소통과대안협동조합 사무국장을 초청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 있는 과제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제 및 정책의 이해와 더불어 의제 발굴 토론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 주민이 보다 능동적이고 실질적으로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가 피드백 중심으로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도민예산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군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내년 3억원의 예산편성을 계획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전국에서 가장 운영이 잘되는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 도민예산학교 운영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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