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9일 (월)
전체메뉴

산청군, 가정 양육 부담 던다

  • 기사입력 : 2023-07-12 15:21:33
  •   
  • 산청군이 영유아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3일 시간제보육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 중 보호자가 병원 진료나 단시간 근로 등의 긴급한 사유로 가정 보육이 어려울 때 보육 시설을 시간 단위로 이용해 자녀를 맡길 수 있다.

    산청군은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사랑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하고 보육교사 1명에 정원 3명의 영아로 편성된 1개반을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를 받고 있는 6~36개월 미만  영유아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 최대 80시간까지 가능하다.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더라도 가정양육수당은 전액 지급되며 시간당 4000원 중 1000원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통해 가정양육 부모들이 필요 시 아이들을 시간 단위로 맡길 수 있게 돼 양육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아이사랑어린이집 (1).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