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량초등학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 안전교육 MOU체결

원량초등학교(교장 김진건)는 2024.1.21.(수) 오전 11:30,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이하 통영운항관리센터)와 여객선 안전교육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 날 원량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실시한 여객선 안전교육 업무협약에는 원량초 김진건 교장과 안전업무담당 교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장, 주임운항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원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객선 눈높이 안전교육 및 해양교통 안전교육에 필요한 교육시설과 교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교환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안여객선 안전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여객선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하여 여객선 이용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온 학교안전교육의 영역을 학생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해양교통안전 영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학교안전교육의 실천이라는 의의를 지니게 된다.

정○○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장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해양안전교육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안전한 해양교통문화 확립에 두 기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지난 2022년부터 원량초등학교와 통영운항관리센터는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 등 욕지도를 벗어난 학습활동을 위해 여객선을 이용할 때마다 평소 학교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여객선 해양안전교육을 협조해왔으며, 이외에도 VR을 이용한 해양안전교육, 실제 선내에서의 구명조끼 착용과 대피요령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져왔다. 이에 2024년부터는 두 기관이 정식으로 여객선 안전교육 업무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함으로써 더욱 내실있는 학생안전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