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신월초‘제9회 마산신월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개최

열정의 하모니로 희망과 행복을 주는 마산신월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마산신월초등학교(교장 이분헌)는 1월 17일 3·15아트센터에서 제9회 마산신월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마산신월윈드오케스트라 단원 및 창원(마산)거점오케스트라 단원 90명이 함께 펼친 공연으로 800여 명의 마산신월 가족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하모니로 청중들에게 진한 감동과 행복을 선물했다.

정기연주회 연주곡으로는 웅장한 ‘Where Eagles Soar’를 포함한 클래식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1부를 열었다. 2부는 알라딘, 인어공주, 위대한 쇼맨 등 영상과 함께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연주하였고, 마지막 곡인 ‘명량해전’은 장엄한 연주와 함께 성악가의 노래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연주를 선보였다.

공연에 참가한 김가인 학생은 “정기연주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곡들이 무대 위에서 아름답게 연주되고,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성이 들리니 행복했습니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왔을 때는 정기연주회가 무사히 잘 끝났다는 안도와 함께 뿌듯한 감정이 몰려왔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산신월초 이분헌 교장은 “진한 감동을 선사한 학생 여러분에게 최고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온 정성을 다하여 단원들을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선생님들, 뒷바라지에 헌신을 다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성대한 정기연주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더욱 많은 학생들이 함께하길 희망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 공연을 관람한 손승지 학부모는 “선생님의 지휘와 단원들의 연주, 몰입감 있는 선곡과 신나는 퍼포먼스까지 잘 어우러져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마디로 ‘최고의 연주회’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