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송호찬)은 1월 24(수) 10시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함양교육 및 함양미래교육지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식전 행사로 ‘돌체현악앙상블’을 초청하여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설명회는 관내 유, 초, 중, 고 관리자 및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마을배움터 대표, 지역민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송호찬 함양교육장은 “아이는 행복해야 바르게 자란다. 2024. 함양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에 더 깊이 다가가기위해 노력하겠다. 대한민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OECD 국가와 비교해보면 물질적 행복도는 최상위권이나 주관적 행복도는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라고 하면서 2024년에는 「폭력없는 평화로운 학교 문화조성과 학교 시설을 활용한 주말학교(가칭) 운영, 알알이 빛나는 특색교육 활성화」등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지역민과 교육공동체가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기를 당부하면서 2023년 한 해 동안 교육가족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였다.

2024학년도 함양교육의 비전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배움과 성장의 함양교육”으로 학생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 속에서 다양하게 경험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돕고, 이를 위해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특색과제로 정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미래역량을 키우는 수업 혁신,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활성화, 소리와 몸짓으로 펼쳐가는 문화예술교육을 함양교육의 중점추진 과제로 삼아 교육공동체와 더불어 존중과 배려, 공감과 협력으로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함양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모두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진 함양미래교육지구 설명회에는 미래교육지구의 비전과 가치, 교육협력지원센터의 역할과 함께 미래교육지구 3개의 과제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으며 특히 학교 참가들을 위해 마을연계교육과정, 공동교육과정, 청소년 자치활동, 학생 자율동아리 선정 세부과제와 마을강사를 활용한 프로젝트 협력수업의 운영 등 학교와 학생 중심의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지역 교육공동체 협력의 중심인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방안 설명과 학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마을배움터 학생의 모집부터 출결과 활동현황 관리를 교육지원청과 학교도 함께 함을 특히 강조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