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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추억이 꽃피는 '창동예술촌'

[사진으로 보는 세상] 골목마다 멋과 정이 넘치는 마산스타일!

  • 기사입력 : 2012-08-2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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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0년대 마산르네상스 시절의 추억거리를 재연한 창동예술촌 마산예술흔적거리.
    마산예술흔적거리의 밤 모습.
    에꼴 드 창동골목에서 보디페인팅 아티스트 배달래씨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창동예술촌의 음식점과 술집들이 주변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문신예술골목에 위치한 아카데미 뒤페의 윤귀화 대표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신예술골목의 박미탱고클럽에서 박미 원장(왼쪽)이 동호인과 정열의 탱고를 선보이고 있다.
    재활용 공예가 김대진 씨가 어린이들과 종이로 만든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에꼴 드 창동골목 내 안산도예공방에서 김은기 대표가 자신의 도자기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가족 나들이객들이 설치미술 앞에서 추억을 사진에 담고 있다.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추억의 영화포스터전’ 전시장.
    고 현재호 화백 원작의 벽화 옆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불꺼진 채 방치됐던 옛 마산 번화가의 빈 점포들이 창동예술촌으로 탈바꿈한 지 100일이 다 되어 간다.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도시 재생 기법으로 탄생한 창동예술촌은 마산 원도심권 재생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모습을 갖췄다. 학문당 뒤편 쪽샘골목과 시민극장 주변 골목 등 지금 창동골목은 예술과 추억이라는 옷을 입고 새롭고 정겨운 모습으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창동예술촌에는 마산르네상스 시절의 골목 모습을 복원해 추억거리로 재연한 ‘마산예술흔적 골목’과 지역예술인의 창작 공간이자 시민들이 예술인과 예술상인들과 함께하는 테마예술상업 공간인 ‘에꼴 드 창동 골목’, 조각가 문신 선생을 재조명하는 ‘문신예술골목’ 등이 있다.

    한때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로 명성을 날렸던 이곳에는 갤러리, 추억의 만화방, 도예공방, 창작화실, 서각 체험, 그림판매점, 토우 공방, 문신예술기념관 등이 들어섰으며 탱고클럽, ‘고모령’, 파리 테마 커피숍 등도 멋과 추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한 것 같다.

    창동예술촌의 변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1년 후엔 서울 삼청동이나 인사동, 혹은 홍대 거리보다 더 왁자지껄 붐비기를 기대해본다. 예술의 향기와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마산스타일’을 보여주며….

    글·사진=전강용 기자 j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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