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9일 박완수 시장 주재로 제1·2부시장 및 전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부서별 주요업무시행계획보고회’를 갖고 로봇랜드와 도시철도 등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실국 과장들은 올해 추진할 주요 단위사업 512건 중 △일자리창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무지개 울타리 사업 등과 같은 시민 생활체감형 사업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창원중앙역세권사업 등 현안사업 △산업사박물관, 창원도시철도 등 역점 추진시책 △로봇비즈니스벨트 사업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등 유치 주력사업 등 47건을 보고했다.
허종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올해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전 부서가 어느 해보다도 강도 높은 친서민 정책을 펼쳐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시정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살림살이를 챙길 것”이라고 보고했다.
보고를 들은 박 시장은 “올들어 국내외 어려운 여건으로 불안해하는 시민들에게 시정에서 안정과 신뢰를 느낄 수 있게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공무원들은 위기가 곧 기회라는 자세로 명확한 목표의식과 강력한 추진 의지로 재무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목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상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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