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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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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시청각 영어도서관 8월 개관

사업비 20억 들여 삼문동에 도서열람실·체험실 등 조성

  • 기사입력 : 2013-05-2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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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시청각 영어도서관 조감도./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시청각 영어도서관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체험 영어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달 29일 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도비 3억, 시비 7억 원)을 들여 삼문동 옛 여성회관 건물 연면적 1056㎡에 시청각 영어도서관을 오는 8월 중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영어도서관은 지역 간 독서·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모델 발굴로 공공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2년 시청각영어도서관 시범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영어도서관은 도서열람실, 강의실, 체험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사교육비 절감도 기대된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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