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면장 이수균)은 올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2일 관내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태극기 동산을 추가로 조성하고 ‘365일 나라사랑 동산’으로 명명했다.

  또한 지난해 조성한 태극기 동산에 무궁화 200주를 심어 8.15 광복절에는 태극기와 무궁화가 어우러진 공원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앞서 구산면은 지난해 창원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의 하나인 저도연육교와 비치로드 가는 길목인 구산면의 소공원 2곳에 태극기 동산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균 구산면장은 “구산면 초입 공원 곳곳에 게양된 태극기로 인해 주민은 물론 구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의 애국심 고양은 물론 태극기 달기를 통한 나라사랑 운동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