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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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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동, 토월시장 경제살리기 캠페인 전개

  • 기사입력 : 2015-06-29 2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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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은 29일 오후 신월동 토월시장에서 설추아 용지동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회원 52명과 상가임원진, 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아울러 토월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보듬어 주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용지동은 캠페인에 앞서 메르스 여파로 매출액 감소와 경영상의 어려움에 빠진 토월시장 점포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정상적인 소비활동 촉진을 위해 용지동장, 지역단체장, 통장회장단, 상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김말둘 용지동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토월시장 내 점포를 하나하나 직접 찾아가 온누리상품권으로 반찬거리를 구입하면서 이러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상인들을 위로?격려하는 등 ‘토월시장 경제살리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한 52명의 통장들은 토월시장 경제살리기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1인당 2만원씩 104만원어치의 물품을 구입했다.

      설추아 용지동통장협의회장은 “메르스 영향 등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애로를 겪고 있는 토월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과 소비활동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용지동 자생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경제살리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용지동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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